참 아름다운 곳입니다. 화천은...
참 포근한 곳입니다. 우리 동네는...
참 편한 곳입니다. 저희 집은...
하지만 불편함도 제법 있습니다.
산새 웃는 소리와 딱따구리의 집짓는 소리
그리고 잔잔히 떨어지는 폭포소리가 귀를 간지럽게 하기도 하고
커다란 느티나무가 햇볕을 가리기도 하며
숲향기와 꽃내음이 코를 귀찮게 하기도 합니다.
숲 속에 설치된 해먹도 너무 넓어 두사람이 숨어도 안보이지요.
주차장을 따라 쭈~ㄱ 심어 놓은 사과나무도 좀 불편 하실까요??
넓은 대지 위에 딱 세팀만 모시려 합니다.
단란한 가족끼리 또는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과
아름다운 추억 만들기에는 너무나 알맞은 집이랍니다.
(흙내음과 구들장 불맛을 보시고 싶은 분들은
황토 펜션 “화천 나이테”의 햇빛방, 별빛방이 바로 옆에 있어요)